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역량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글로벌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 지원규모는 모두 48억원으로, 이번 2차 사업은 28억원 규모다. 정부지원금의 지원조건은 총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연간 1억원 가량이다. 지원은 해외전시화 참가, 해외시장조사, 카탈로그제작 및 통·번역 등 규정된 수출 바우처 프로그램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난 2015년 이후 글로발강소기업 및 지역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면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인천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인천지역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강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하여, 해외마케팅을 통하여 수출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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