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서,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대학생 대상 '경찰학실습' 수료식 개최

▲ 단체사진

수원중부경찰서(서장 김동락)는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경찰학실습’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학실습’은 경찰행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경찰서에서 취약지역 합동 순찰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수 시 일정 학점을 인정해준다.

특히 치안현장과 학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3개 대학 시범운영을 거쳐,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2015년 33개 대학, 2016년 40개 대학)됐다. 올해 1학기에는 경기대 등 전국 21개 대학 600명이 참여했다.

 

김동락 서장은 수료식에서 “경찰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치안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경찰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경찰관으로서의 희망의 꿈을 내 딛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대와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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