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부터 등장한 류미래는 돌아가신 엄마의 유품을 발견하게 되고 그에 얽힌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미래는 엄마의 유품 속에서 발견 한 진료 기록을 토대로 본격적인 추적에 나섰다. 그 중 진료 기간이 가장 길었던 최주식(조재완 분)을 찾게 되지만 동시에 위기에 처하게 됐다. 주식이 미래엄마에 대한 오랜 원한으로 파놓은 함정에 빠져 투견장 건물에 갇히게 되고 위협을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유품 서류 속 이성준(양세종 분)과 똑같이 생긴 사람의 사진을 발견하게 됐고, 성준의 잃어버린 기억 속 어렴풋한 수술실 기억 등 과거와 맞물리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며 앞으로의 사건들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서은수는 추격 스릴러물의 새 국면이 될 단서들을 파헤치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나 인물 소개에도 언급 됐듯이 유품 자료들은 놀랍게도 인간 복제 실험에 대한 오랜 연구자료다. 전개 될 사건들의 키를 쥔 인물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스릴러 드라마 ‘듀얼’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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