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 대본리딩 현장 공개, 최민수·강예원·신성록·이소연 등 최강 라인업

▲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대본리딩 현장
▲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대본리딩 현장
오는 7월 19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6월 5일 상암 MBC에서 있었던 ‘죽어야 사는 남자’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조태관, 배해선, 김병옥, 황승언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출연진들이 참여해 최고의 호흡을 뽐냈다. 

이 날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드라마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먼저 최민수는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작은 왕국의 수아드 파드 알리 백작이 된 ‘장달구’ 역을 맡아 여유 있는 표정과 제스쳐를 선보이는가 하면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현장을 압도해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극 중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자르고 수염을 기르는 등 중동 백작으로 깜짝 변신한 그의 모습은 백작 연기와 찰떡 같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완벽에 가까운 아랍어와 영어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에게 ‘갓민수’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한편, 중동의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 ‘죽어야 사는 남자’는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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