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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지난 시즌 세계기록 3개 공식 인증

승인 2017-06-17 22:58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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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대회에서 3개의 세계신기록을 인정받았다.

 

최민정은 17일(한국시간) 열린 ISU 심의회에서 지난 시즌 개인전 1개와 계주 2개 등 총 3개의 세계신기록을 승인 받았다.

 

최민정은 지난해 11월13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500ｍ 준결승에서 2분14초354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했고, 지난해 6월 11일 캘거리에서 열린 여자 3천ｍ 계주에서 심석희, 노도희(이상 한국체대), 김건희(만덕고)와 팀을 이뤄 4분05초350의 세계기록을 썼다. 

또 11월12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 여자 3천ｍ 계주에서는 심석희, 김지유(고양 화정고), 김건희와 4분4초22의 기록으로 기존 기록을 다시 깼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안양 부흥고)이 지난해 11월12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같은 대회 남자 1천ｍ에서 1분20초875로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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