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위해 따복공동체 전용관 운영

경기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크라우드 펀딩을 위해 향후 한 달간 사회적 기업 ‘오마이컴퍼니’에 ‘따복공동체 전용관’을 개설·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이 조합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에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78곳이 신청했으며 실사 및 서류심사를 거쳐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 바우앤뮤 협동조합, 에코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뚱딴지마을, 화성시발효식품 협동조합, 협동조합 함박꽃 웃음, 농업회사법인 ㈜꿈목장, ㈜원예라이프코칭연구소, 휠라인, ㈜핸즈굿, 오앤오협동조합카페행가로, ㈜오즈하우스, 영농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 ㈜아트앤크래프트, 나누리창작공방 협동조합, 한마음희망나눔센터 등 16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펀딩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기업들에는 생소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성공 전략을 설명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이들 사회적경제기업을 응원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오마이컴퍼니(https://www.ohmycompany.com)를 방문해 소액 투자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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