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지구대장·파출소장·순찰팀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정승용 인천청 제2부장은 “10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피해자·피의자의 나이·성별·종교·국적에 관계없이 인권존중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가치 중 하나인 ‘사람 중심, 인권 존중’으로 지역경찰의 인권 친화적 경찰활동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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