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고품질 대량인쇄에 적합한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를 출시했다.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는 빠른 출력 속도와 고해상도가 특징이다. 이전 모델(분당 32매)보다 빨라진 분당 최대 40매의 고속 인쇄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800MHz+와 400MHz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를 탑재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출력할 때도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또 고유 컬러 보정 기술 ‘ReCP(Rendering Engine for Clean Pages)’로 최대 9,600x600dpi 해상도의 고품질 그래픽 인쇄를 지원한다.
이전 모델보다 650매의 용지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 급지대를 추가하면 최대 2,250매 용지를 급지할 수 있다. 아울러 고용량 토너 카트리지와 자동 절전 기능 탑재로 전력 소모율이 낮아 프린터 유지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도 줄일 수 있다. ‘SL-C4010시리즈’는 뛰어난 제품 디자인까지 갖춰 올해 초 세계적 권위의 iF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신메뉴 ‘매콤 닭갈비 치밥’을 선보였다. 지난 4월에 출시한 데리야끼 치밥과 볶음김치마요 치밥에 이어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다.
매장에서 직접 쌀로 지은 뜨끈한 밥 위에 매콤한 닭갈비와 볶음김치의 완벽한 조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KFC는 설명한다. 치밥과 치킨 2조각, 콜라로 구성된 ‘매콤 닭갈비 치밥 세트’는 6천400원이며 매콤 닭갈비 치밥 단품 가격은 2천500원이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KFC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치밥 치선생’ 이벤트를 통해 정식으로 출시돼다. 2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치밥 치선생’ 이벤트에는 ‘바질 토마토 치즈밥’, ‘팸치밥’ 등 다양한 레시피가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치즈 불닭 치밥’이 대중 고객의 입맛에 맞게 변경해 출시됐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색적인 맛이 인상적인 ‘매콤 닭갈비 치밥’을 포함해 취향에 따라 치밥을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북미에 이어 유럽, 아시아, 중남미 시장에서 잇따라 출시하며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 스페인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독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이란 등 50여 개 국가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 스페이스에 두 번의 노크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이 결합됐다.
현재 대부분의 냉장고는 안에 있는 음식물 등을 확인하려면 문을 열어야 하지만, 이 제품은 냉장고 전면의 문짝을 두 번 두드리면 조명이 켜지면서 보관 중인 음식의 종류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41% 줄일 수 있다고 LG 측은 설명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출시할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에도 노크온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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