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민·관합동 청렴실천선포식 가져

인천본부세관은 21일 인천세관 본관에서 관세사, 보세창고, 보세운송업체, 특송업체, 하역사 등 관세행정 유관업계 대표 20여 명으로 구성된 인천세관 클린파트너들과 함께 ‘민ㆍ관합동 청렴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선포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청렴하고 투명한 일처리 관행을 정착하고 민·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제1의 최대 세관에 걸맞은 최고 품질의 대국민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렴실천 선포식은 민관 대표의 청렴실천 결의 선서, 민ㆍ관 구성원들의 청렴결의문 서명,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선포식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세관행정 구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청렴실천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세관-클린파트너 간담회에서 인천세관의 수출입통관 및 FTA 등 대민 지원업무 담당부서는 최근 개정된 관세행정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고, 클린파트너 위원들로부터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인천세관은 수렴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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