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서지역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옹진군과 합동으로 지난13일부터 16일까지 백령도,대청도 등 도서지역에서 차량 번호판 영치를 4차례 실시해 332대 차량을 단속, 2억5천6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를 했다.
이번 단속은 체납차량이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세수 확보는 물론 체납액 없는 인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19일까지 체납차량에 대해 공매(187대), 영치예고(1만3천224대), 영치(5천135대), 촉탁차량(373대) 등 총 53억원을 징수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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