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정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부 가구 수는 76㎡ 200가구, 84㎡ 550가구로 전 주택형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번 3차는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특화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며, 2차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방-방-거실-방-방 구조의 5베이 설계와 룸테라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76㎡에는 입주민의 입맛에 맞게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4베이나 3베이로 선택할 수 있다. 주방은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11자형 구조를 선보여 동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주방 옆에는 옷방이나 자녀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84㎡에는 4~5베이 구조의 혁신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안방에는 룸테라스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이곳은 작은 정원을 꾸미거나 조촐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키즈센터, 실버센터가 운영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해 낼 전망이다.
학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자리 잡고 있어 안전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 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모두 개교될 예정이다.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 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금강주택은 송정지구 내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ㆍ2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만큼 이번 3차 물량에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면서 “3차까지 분양이 완료되면 군포 송정지구 내에는 총 2천여 가구에 달하는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5일 발표한다. 이어 계약은 11일~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9월 말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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