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인천장학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인천 서구 석남동 한빛갈비에서 그동안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식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관계자들과 서구발전협의회 회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서인천장학회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인천장학회는 지난 1977년 창립해 40여 년간 서구 학생 800명에게 장학금 10억여 원을 지급해왔다.
김용식 서인천장학회 이사장은 “그동안 장학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구 지역의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고 사회의 건실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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