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통일한국 프로젝트’ 정책제언서 국정기획자문위에 전달

▲ 1_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정부에 고양시 현안정책 제언 (1)
고양시가 6조7천억 원이 소요되고 일자리 25만 창출이 예상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등을 담은 정책제언서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전달한다.

 

최성 시장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과정에서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양시의 핵심 사업들을 제안, 당선되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정책제언서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비롯해 청년 일자리 및 주거문제 복합적 해결을 위한 고양 청년스마트 타운 조성,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강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노벨 평화상 수상 추진, 혁신적 고양시 희망보직 인사시스템 등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 시장은 “이번에 제출할 고양시 핵심 정책공약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수차례에 걸쳐 동의한 사안인 만큼 새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고양시 유세 당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과 연계해 고양시를 방송·영상·전시·IT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 1_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정부에 고양시 현안정책 제언 (3)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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