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7년 하반기 직업훈련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6개월∼1년짜리 직업교육 위탁과정이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관내 훈련 기관을 통해 3D 프린팅 융합 산업 디자인, 스마트 전기 내선 제어 등 1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 일수에 따라 별도의 장려금도 지원된다.
정성균 지청장은 “비진학예정 일반고교생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특화과정 운영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직업훈련 후에도 희망직종으로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포털 HRD-Net(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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