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6·25전쟁 67주년을 앞둔 가운데 확고한 안보태세와 호국보훈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와 박 의원은 도라전망대에서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은 데 이어 GOP 철책을 직접 도보로 순시하며 경계 작전 중인 장병을 격려하고 장병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국회도 정부와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이 총리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통일경제특구·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접경지역규제완화 등의 추진을 요청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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