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실한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 하겠습니다.”
비리혐의로 1년 넘게 공석이 된 하남도시공사 사장(제8대)에 김재남 전 하남시 도시건설국장(62)이 발탁됐다. 신임 김 사장은 성품이 온화한데다 매사 합리적인 일 처리로 공직자 시절, 부하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공직자상 1위를 차지했다.
김 사장은 2014년 공직생활 마감 이후, 경화엔지니어링 부회장과 MNE㈜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서영엔지니어링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상수도기술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김 사장은 당면한 H-1(신개념첨단물류복합단지) 프로젝트 등 크고 작은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을 붙여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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