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교문1동 폭염계절 맞아 그늘막쉼터 설치… 전 지역으로 확대

▲ 0623 구리시청 앞 그늘막쉼터
▲ 구리시청 앞 그늘막쉼터

구리시 교문1동은 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횡단보도에 신호대기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말 백경현 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실시한 로드체킹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시작된 그늘막 쉼터는 관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에 설치돼 무더위 폭염속 잠깐의 차단 휴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 신호대기 그늘막을 점차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장희 동장은 “무더운 시기에 시민들이 잠깐이라도 시원함을 느끼고, 장마철에는 비가림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쉼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현답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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