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회의는 인천도시공사가 십정 2구역 사업을 반드시 성공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회의는 25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포스코 ‘더?’ 모델하우스 1층 야외공간에서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십정2구역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십정2구역 주건환경개선사업은 국토부가 임대 사업자에게 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경우 용적률을 높여 인천도시공사의 분양 리스크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주민은 낡고 불편한 주택에서 새로운 아파트에서의 주거가 가능한 서로 윈윈(Win Win)이 가능한 사업이라는게 주민대표회의의 주장이다.
또 현재 투자자가 선정되지 않았지만 현금 청산을 신청한 이들에게도 보상을 일부 시행하고 있는 등 도시공사 자체 자금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애초 임대사업자였던 마이마알리측의 계약해지건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찬구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주민대표회의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사업진행을 해 나갈 것”이라며 “대안없는 사업진행의 반대에는 강력히 대처할 계획으로 주민대표회의에 힘을 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 일대 19만3천㎡부지에 뉴스테이 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하는 기업형 임대사업 이다.
백승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