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3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 객 해상사고 대비 유관기관 간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올 여름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영종도 내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인천해경, 공항소방 간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해수욕객 다수가 물놀이 중 이안류에 표류되는 상황을 가정해 수상오토바이 등 인명구조장비 4대, 인력 16명이 투입돼 해경과 소방이 합동으로 신속히 구조해 사고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해경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지속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할 것이다”라며 “해수욕장 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해양안전 문화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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