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초등교사 대상 놀이교육 직무연수 실시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오는 6일까지 ‘놀자! 놀자! 맘껏 놀자!’를 주제로 초등교사 대상 놀이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놀이 교육 직무연수는 학생들이 놀이의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교사들이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직무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 기획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 신원초와 양일초에서 초등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신체놀이는 효율적이고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근육과 뼈 등이 잘 자라게 하고 바르게 자리를 잡도록 도와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줘 학교폭력 등의 불미스러운 사안 발생 시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창의력과 학습능력 신장에도 도움을 준다.

 

놀이교육 직무연수는 이론 연수 30%, 실기연수 70%로, 교사의 현장 적용 및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활동과 생생한 오프라인 놀이의 재미와 즐거움으로 꾸며져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심광섭 교육장은 “놀이교육 활성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에서 놀이 문화가 더욱 확산 정착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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