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드보복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 중소 수출업체 지원을 통해 대중 수출의 피해 최소화와 한·중 FTA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무역협회 소속 관세사 및 무역관리사를 통한 1:1 상담도 병행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국 수출대금 회수 및 계약불이행 대응방안 ▲한·중 FTA 활용 ▲한·중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등의 내용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교육 이후 이어진 맞춤형 그룹 컨설팅에서는 ▲원산지 증명 등 FTA실무 ▲인증 취득 ▲지식재산권과 계약에 대한 심도 있는 세부 컨설팅이 진행됐다.
박진성 본부장은 “올해 1~4월까지 경기북부 수출 중 대중수출의 비중은 42.5%를 기록했다”면서 “중국은 경기북부 수출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기존 수출선을 유지하고 점진적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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