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고양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해외 경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해외 3개국을 순방한다. 최 시장은 러시아, 노르웨이, 미국 7개 도시를 방문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해외투자 유치 설명회를 연다.
세부 일정은 ▲러시아 울리야놉스크 방문(고양형 스마트시티 우수 사례 금상 수상 도시 대표 자격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어워드 시상식 참석)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러시아 협력 지원단 출범) ▲노르웨이 오슬로 방문(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협조) ▲미국 LA 등 방문(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등이다.
최 시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 대학, 워싱턴DC에 위치한 지능형 생활 플랫폼 단지(Gramerct District) 등을 돌며 고양형 스마트시티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한다.
특히 매경 실리콘밸리 포럼과 월드옥타 미주 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국내외 기업인과 정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세일즈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과 미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남북관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 유엔 평화인권기구 유치 등과 관련된 간담회도 진행한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선 주 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를 예방해 노르웨이 한인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실시,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추진 관련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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