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는 앞으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및 건강진단서 발급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건강진단결과서와 건강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건소에서 건강진단 시행 후 5일이 지난 후에 재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보건소는 시청민원실, 각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등 관내 16개 공공기관에 ‘보건소 제증명 어디서나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부시스템 구축은 민원 편의를 도모해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민원인 중심의 다양한 보건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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