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백재옥 화백 ‘석채화’ 특별 초대전

▲ 민경욱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백재옥 화백 ‘석채화’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은 인천을 대표하는 화백이자 석채화라는 독특한 그림 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백 화백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내 문화 예술인을 소개하고, 국회의원과 직원, 국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예술체험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돌을 곱게 갈아 만든 석분을 사용하는 석채화는 색이 변하지 않아 만년화라고도 불리며, 돌 고유의 색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의 풍부한 빛깔을 화폭에 담아내 특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시회를 통해 얻게 되는 그림 판매 수익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민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 중 한 사람인 백 화백의 작품을 많은 분께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행사의 수익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만큼 많은 분이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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