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연안부두 해양광장에 위치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전면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처음 개장한 어린이물놀이장 536.98㎡ 면적에 올해 3년차에 접어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중구 대표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공단은 개장준비를 위한 안전점검 및 청소작업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공휴일에 시범운영을 시행해 어린이 이용객을 맞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본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성수기인 7, 8월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9월에는 공휴일만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담수되 있는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수질과 안전사고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때 이른 무더위에 연안부두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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