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활자 집시맨’ 아버지와 두 아들의 기막힌 추억여행, 알록달록 리얼하우스 출발!

▲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45회
▲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45회
29일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45회는 알록달록 집시카를 타고 떠나는 세 남자의 여행 편이 방송된다.
 
알록달록한 색깔과 널찍한 테라스를 가진 집시카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있다. 수년간 직접 만든 집시카로 ‘나 홀로’ 여행을 즐기던 아버지 박주복(65) 씨와 아버지의 제안으로 30년 만에 여행을 떠나게 된 두 아들 박성연(42), 박세연(35) 씨가 그 주인공이다.

젊은 시절 전기 설비업에 종사하며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온 아버지 박 씨는 직업의 특성상 잦은 지방 출장으로 길게는 한 달씩 집을 비우곤 했다. 이 때문에 아들들이 자라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이산가족처럼 지내야 했다. 두 아들들 또한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한 살가운 추억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부재가 못내 서운했다. 

뒤늦게나마 여행을 제안하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는 아버지.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아버지와 든든한 큰아들, 재간둥이 막내아들의 기막힌 여행이 시작된다. 

훈훈한 분위기의 목재 천장과 벽, 직접 맞춘 레이스 커튼으로 ‘집보다 더 집’같은 집시카를 타고 떠나는 여행. ‘리얼하우스’ 집시카를 타고 30년 만에 떠나는 집시 삼부자의 여행에 동행해본다.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45회는 29일(목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