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주재원 활동할 청년들 모여라! ‘2017년 하반기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하반기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식품 수출업체와 개척단원을 1대1로 묶어 수출대상국가에 파견, 수출 업체가 신규 시장 개척 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돕고자 마련됐다. 

‘사드보복’으로 중국 수출길이 막힌 업체 등의 활로를 열어주고자 지난해 11월 시장 다변화 긴급 대책반을 구성하고, 시장 개척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인도ㆍ브라질ㆍ카자흐스탄 등 5개국에 개척단원 30여 명이 나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 개척단은 인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총 9개 국가에 파견될 요원 29명을 선발한다. 선발 요원은 8월에 집합해 매칭 수출업체 OJT 교육을 받은 후 9월부터 3개월간 해당 국가로 파견, 국내 농식품 시장 개척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관련 분야와 수출 등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토익점수 800점 이상 소지자여야 한다. 지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전자우편(aflo@globaledu.or.kr)로 받는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식품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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