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는 7월3일 부터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일반기업 1천억 지원

인천시는 오는 7월3일부터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을 일반기업에 1천억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3분기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1천억원을 Biz-ok사이트(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운영자금 상담 기업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팀으로 문의(260-0621) 하면 된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500억원이 증가한 8천500억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6월 현재 경영안정자금은 604개사 3천661억원, 구조고도화자금은 61개사 258억원을 지원중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이자차액보전지원으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3~30억원, 이자지원율은 최대 3%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업이 공장 및 생산설비 확보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융자 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융자한도는 자금별로 2~10억원, 융자금리는 2.8%(재해기업 무이자, 벤처기업 2.3%)다.

 

이에 대해 시 구영모 산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주는 시 자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촉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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