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ㆍ차송희, 전국체전 양궁 고등부 남녀 도대표 선발

▲ 양궁 김선우.경기일보 DB
▲ 양궁 김선우.경기일보 DB

‘기대주’ 김선우와 차송희(이상 경기체고)가 나란히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리커브 남녀 고등부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김선우는 1일 수원양궁장에서 벌어진 남자 고등부 3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배점 8점을 기록, 최종합계 31점으로 같은 팀 이동민(24점)과 백승호(21점), 박승준(16점)과 1~4위를 차지해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여자 고등부에서 차송희는 3차선발전 1위로 배점 8점을 추가, 총 32점으로 1위를 차지해 박소영(안양 성문고ㆍ26점), 이서현(경기체고ㆍ19점)과 함께 도대표로 산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나머지 여고부 한 자리는 청소년대표인 전완서(성문고)가 꿰찼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 양궁 고등부 도대표선발전은 지난 5월 열린 전국종별양궁대회 성적과 이날까지 3차례의 선발전 등 총 4개 대회의 성적을 토대로 배점을 부여해 남녀 상위 4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단 여고부는 국가대표 또는 청소년대표 우선 선발 규정에 따라 선발전 성적 상위 3명과 청소년대표 1명이 도대표로 확정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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