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기자협회와 전북 전주시에서 ‘제1회 인천경기·전북기자협회 기자교류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양측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류전은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더 나은 취재방향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전은 재심 전문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와 변상욱 CBS 대기자의 특강,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대학교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협회는 향후 매년 2차례씩 상·하반기에 교대로 서로 지역을 찾아 꾸준한 교류전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에 올 하반기에는 전북기자협회가 수원시 등 인천경기기자협회 취재권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유탁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회원들이 다른 시·도 협회 동료 기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우물 안 개구리’ 사고방식이 아닌 폭넓은 시각으로 기자생활에 임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전북기자협회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상호 회원들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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