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정치부 이호준ㆍ허정민기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321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비정규직’ 및 ‘갑질’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켰다”며 이호준ㆍ허정민기자가 보도한 <비정규직의 절규 “우리는 리모컨이 아니다”-김진현 전 과기처 장관의 ‘갑질’ 논란>의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기사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는 등 공공기관 비정규직 문제해결의 첫발을 내딛는 성과를 거뒀다며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날 한국기자협회는 본보 기사와 함께 한겨레신문 사회부 강희철·서영지 기자의 <국정농단 수사 이영렬 중앙지검장 ‘조사 대상’ 안태근과 부적절 만찬> 등 총 6편을 제321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시상했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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