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출신인 박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친 뒤 현재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위원, 노동부 최저임금위원,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장, 한국사회보장학회장 등도 맡았다.
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최저생계비, 실업 등 사회복지 문제의 학자이자 전문가로서 정책은 물론, 현장 식견도 탁월해 현안이 산적한 보건복지부를 지휘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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