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는 최근 ‘융합,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 KB 인재리움 연수원에서 열린 창업캠프는 계원예술대학교와 아주대학교ㆍ한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각 대학의 창업동아리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과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개 대학 창업동아리 회원과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이 실전 창업을 준비하고자 연합팀을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디자인 씽킹을 통해 문제를 도출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분석 등 리더십과 기업가정신 등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예비 창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창업 전문가들이 팀별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를 위한 사업계획 완성도를 높였다.
안수연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스타트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은 애국하는 길이며 이를 위한 준비과정인 이번 연합창업캠프 또한 애국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계원예술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김형로 교수는 “대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확산을 위해 우수한 창업프로그램과 디자인과 예술, 공학 분야의 특성화를 갖춘 3개 대학의 연합캠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 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특성화 대학교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인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3천만 원의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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