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정보관 게스트하우스 개소

▲ 김포대 게스트하우스 개소

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는 내·외국인 학생들의 복지향상과 저렴한 기숙사비로 주거 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가 문화적 교류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을 위해 대학 정보관에 게스트하우스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김포대 게스트하우스는 총 면적 2천여㎡에 지상 1층과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구와 가전, 공사비를 포함해 1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내·외국인 재학생 132명이 생활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12인실부터 6인실까지 총 16개실로 구성돼 있으며, 공용세탁실, 스터디룸, 휴게실, 린넨실 등의 공용부대시설 등을 구비했다. 또 화재와 도난 등에 대비, 모든 방에 화재경보기와 확산소화기, 개인용소화기, 전자도어락 등이 설치됐다.

 

각 실의 거실과 방 모두 천장에어컨을 설치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단체생활시 화장실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8인실 이하 모든 룸에는 2개의 화장실을 의무화하고 10, 12인실에는 화장실외 별도의 샤워룸이 구비돼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게스트하우스 개소를 통해 재학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대학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해 대학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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