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4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소방차량 4대, 구리시청 차량 3대, 인원 20여 명이 동원된 가운데 소방차 긴급출동 및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리전통시장에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 실제 상황을 가정한 출동훈련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정현모 서장은 “복잡한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얼마나 일찍 도착하느냐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의 규모가 판가름난다”며 “많은 시민이 선진화된 양보 의식을 갖고 소방 출동로 확보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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