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총학생회는 개교 111주년을 맞아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서류 심사와 체력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삼육대 학생 31명은 오는 15일까지 해발 4천m를 넘나드는 히말라야 고산지역 111㎞를 트레킹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트레킹하며 현지 학교와 고아원에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하고 위생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위경수 총학생회장은 “이번 안나프루나 트레킹으로 학우들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끝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트레킹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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