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수도권·경북내륙 폭염주의보…장마전선 남하, 불쾌지수 ↑

▲ 오늘(5일), 수도권·경북내륙 폭염주의보. 연합뉴스TV
▲ 오늘(5일), 수도권·경북내륙 폭염주의보. 연합뉴스TV
오늘(5일)은 장맛비가 주춤한 틈을 타 전국에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과 경북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아침부터 습도가 굉장히 높아 불쾌지수가 대부분 70을 넘는다. 한낮에는 기온도 33도 안팎까지 올라 불쾌감이 더 심해지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경북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한낮기온 서울과 대구, 광주, 춘천 모두 32도까지 오르겠다. 

한편 장마전선이 남쪽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오늘은 전남과 경남, 제주에 비가 오겠다. 종일 오지는 않겠고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강해지겠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많겠고 대기불안으로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다. 내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힘을 받아 북상한다. 

내일은 남부전역과 일부 충청, 경기지역까지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부터는 또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해, 일요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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