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수해 취약지역 현장점검

▲ 김동근 부지사 여름철 안전 현장점검2(가평대성리)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5일 오후 가평 대성리 황새바위 유원지, 가평 산장국민관광지, 청평면 삼회리 사방사업 현장 등 북부지역 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대성리 황새바위 유원지와 산장국민관광지는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많은 주민이 찾는 물놀이 시설이다. 올해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도와 가평군에서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선 및 부표를 설치해 사고우려지역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안전계도요원을 배치·운영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7~8월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 위험성도 증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 운영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인 청평면 삼회리 일원을 찾아 사방시설 설치는 물론 계류보전 등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동근 부지사 여름철 안전 현장점검3(가평대성리)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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