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원유통센터가 지역 축구단인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진출을 기원하며 후원금 2천만 원을 구단에 전달했다.
5일 이석희 농협수원유통센터 지사장은 수원FC 사무국을 찾아 내년도 K리그 클래식 진출을 기원하며 김주호 단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수원FC가 K리그 챌린지로 강등한 아픔을 수원시민들과 함께 하고, 지난해 클래식에서 눈부신 가능성을 보여준 수원FC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농협수원유통센터는 수원FC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직원들이 함께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수원유통센터 관계자는 “수원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심각한 가뭄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농촌경제에 활력이 되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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