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인큐베이션 센터는 잠재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에 물리적 인프라와 입체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자생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만드는 창업보육시설이다.
스타트업캠퍼스 8층 1천589.37㎡ 규모로 마련된 OZ인큐베이션 센터는 각종 사무공간은 물론 사무용 가구, 3D 프린터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집기 일체를 구비하는 등 입주 스타트업이 본연의 업무를 몰입할 수 있도록 안정적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스타트업은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LAB별 코치진에 의해 법률, 특허, 회계, 노무 등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시에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 네트워크 파티, 데모데이, 브라운백 미팅 등 사업 구체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상시 지원한다.
특히, 한 공간 안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갖춰 입주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와 협업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 있다.
한편, OZ인큐베이션 센터장은 이지선 미디어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지선 초대 센터장은 IT분야 전문기자 출신으로 글로벌 IT 전문홍보대행사인 드림커뮤니케이션즈, 소셜 홍보마케팅 전문회사인 미디어유 등을 설립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O2O(Online to Offline) 어플리케이션 창업에도 도전하는 등 전문 창업·경영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OZ인큐베이션 센터의 1기 입주업체는 헬스케어, AR게임, 안전제품 제조, 공유경제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24곳이다. 이들 업체는 사회적 파급력, 수익 창출 비즈니스 모델, 지속 가능성, 팀 파워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지선 센터장은 “앞으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다진 창업가의 든든하고 세심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대거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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