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46회는 '스마일 부부의 400km 여행기'…아들 만나러 갑니다! 편이 방송된다.
박재명(55)‧고금자(51). 이들 집시 부부는 오늘도 대한민국의 끝과 끝, 부산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400km가 넘는 대장정 길에 오른다.
6일 방송에선 군대 간 아들과의 하룻밤 만남을 위해 이 길을 매번 달린다는 스마일 집시 부부의 여정에 동행해본다.
25년의 결혼생활 동안 큰 소리 한 번 난적 없다는 부부의 말처럼 여행하는 내내 부부의 얼굴에선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다.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초딩 남편'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아내에게 장난을 걸면, 아내는 그때마다 매번 반응을 해주는 그야말로 천생연분.
사실 아내 고금자 씨는 꽃집을 하는 남자를 만나면 꽃처럼 살 수 있겠다는 기대와 달리, 정작 자신은 꽃 볼 시간도 없이 하루하루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왔다. 분갈이부터 배달까지 직접 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제대로 된 꽃 한 다발 사주지 못한 것이 늘 안타깝고 마음에 걸렸다는 남편 박재명 씨. 그동안의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은 아내를 위한 단 하나뿐인 꽃다발을 몰래 준비했는데...
또 방송에선 단돈 30만 원에 완성했다는 부부의 집시카도 공개된다.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부부가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는 말 그대로, 집시카 곳곳엔 가족의 살아온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모습.
게다가 차양막부터 해먹, 잠수복, 빙수 기계까지 아담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이들 스마일 집시 부부가 알려주는 작은 캠핑카 두 배로 즐기는 팁도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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