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스포츠 야구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한화 김태균,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역대 5번째

승인 2017-07-05 21:39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기자페이지

▲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1사 2루 한화 김태균이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연합뉴스
▲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1사 2루 한화 김태균이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KBO 역대 5번째로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김태균은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1회초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의 시속139㎞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투런포를 쏘아올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던 두 시즌(2010·2011년)을 제외하고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김태균은 개인 통산 286홈런으로 이 부문 10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균의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은 장종훈(1988∼2002년), 양준혁(1993∼2007년, 이상 15년), 박경완(1994∼2007년, 14년), 이승엽(1997∼2017년, 13년)에 이은 역대 5번째 기록이다.

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