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8일부터 열리는 KIA와의 올스타전 이전 마지막 주말 홈경기서 팬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8일 경기 전에는 이진영의 2천경기 출장, 2천안타 기록을 기념해 기록 달성 시상식과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진영은 지난달 16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KBO리그 통산 9번째 2천경기 출장과 10번째 2천안타를 쳐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한 역대 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SIEK(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PlayStation® Day를 맞아 경기 전 양팀 응원단장이 메인 전광판을 통해 PS4™용 야구게임 MLB® The Show™ 17 대결을 펼치고,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PS4™ 3대를 증정한다. 이 날 시구는 SIEJA 아시아 총괄담당인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9일에는 세탁 전문업체 크린토피아 패밀리 데이 행사가 열려 크린토피아 최장수 점장인 홍성현씨가 시구를 하고, 시타는 탤런트 박소현씨와 크린토피아 마스코트가 예고돼 있다. 팬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크린토피아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어린이 팬들이 내야 한 바퀴를 뛰고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 런(kiz run)’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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