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공용주택 2채 시민 개방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활용 결정
미완료 공약 20건 정상 추진 중
신 시장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은 시가 ‘자족 도시’와 ‘지능정보 도시’ 등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매진해 온 시간이었다. 앞으로 재건축사업과 지식정보타운, 뉴스테이 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과천 지도는 크게 바뀔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하반기 미래의 명운이 달린 지식정보타운 부지 분양이 시작된다. 시가 최첨단 기업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 유망한 앵커기업 본사와 R&D기관 등을 비롯해 빅 테이터, 인공지능, 애니메이션, 방송, 바이오 생명공학 등의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가설방음벽과 석면해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조합장, 현장소장, 학부모, 주민대표,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현재 40여 명으로 운영 중인 석면감시단을 해당 지역 학부모와 주민까지 포함해 2인 1조로 감시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주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에 대해서도 현재 64%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 시장은 “54건의 공약사업 중 올 상반기 현재 34건이 완료돼 63%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20건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일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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