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인천 최초로 제1회 사회조사 실시

인천 남구는 오는 24일까지 ‘2017년 제1회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인천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남구지역 표본가구 1천2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의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는 가족, 보건,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안전, 문화와 여가 등 구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 총 69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자료입력과 내용 검토, 결과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해 공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집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남구 정책수립의 기초가 된다”며 “조사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이 방문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민의 평소 생활에 대한 만족도 및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 구조 등을 파악, 구민 생활의 양적·질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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