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동아대 교수의 ‘썰전’ 첫방 성적표가 합격점으로 나왔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 박 교수는 기존 패널인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처음 출연했다.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시청률 5.981%(이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의 5.638%보다 0.343%P 상승한 수치다. 과거 MB정부 정무수석을 역임한 박 교수와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수행한 유시민 작가의 합이 잘 맞았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과 문재인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17대 총선 때 부산 수영구에서 당선돼 당시 한나라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쳤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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