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15층 아파트서 불…70대 여성 의식불명

7일 오전 11시20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주인 A씨(76·여)가 연기를 흡입,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집 내부 약 12㎡를 태워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집 주방에 있던 커피포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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