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시10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4층짜리 다세대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층에서 창문을 통해 대피하려던 주민 A씨(57)가 추락해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같은 층에 사는 B씨(55) 부부와 C씨(31) 등 다른 주민 3명은 연기를 흡입,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 내부와 가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빌라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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