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를 기해 수도권기상청은 화성·평택·남양주·수원·의정부·양주·동두천 등 경기도 7개 시ㆍ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했다.
오전 10시 15분을 기해 연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대치됐다. 이로써 경기도에는 포천시와 연천군에 호우경보가, 가평군에 호우주의보만 발효중이다.
나머지 지역에 발효 중인 호우예비특보도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늘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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