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 아찔한 ‘19금 수건신’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유현재(윤시윤)가 샤워를 하는 도중 바퀴벌레를 목격하고 최우승(이세영)에게 달려가는 장면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유현재는 샤워 후 거울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지던 중 발 밑에 나타난 바퀴벌레를 보고 기겁해 수건 한 장 걸친 채로 이세영을 향해 줄행랑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의도치 않은 백허그 등 스킨십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 최우승은 물기에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잡으려 하다 유현재의 몸을 간신히 가리고 있는 수건 한 장을 잡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알몸이 된 현재가 우승의 위로 덮치듯 넘어져 난감한 상황이 그려졌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휘둥그레진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시윤의 ‘19금 수건신’은 야릇하고 코믹한 분위기의 조화로 큰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앞으로 윤시윤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올지 기대감을 높였다.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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