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윤시윤 이세영, 아찔한 ‘19금 수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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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최고의 한방 제공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 아찔한 ‘19금 수건신’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유현재(윤시윤)가 샤워를 하는 도중 바퀴벌레를 목격하고 최우승(이세영)에게 달려가는 장면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유현재는 샤워 후 거울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지던 중 발 밑에 나타난 바퀴벌레를 보고 기겁해 수건 한 장 걸친 채로 이세영을 향해 줄행랑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의도치 않은 백허그 등 스킨십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 최우승은 물기에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잡으려 하다 유현재의 몸을 간신히 가리고 있는 수건 한 장을 잡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알몸이 된 현재가 우승의 위로 덮치듯 넘어져 난감한 상황이 그려졌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휘둥그레진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시윤의 ‘19금 수건신’은 야릇하고 코믹한 분위기의 조화로 큰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앞으로 윤시윤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올지 기대감을 높였다.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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